주력 취미가 모바일 게임으로 넘어간 지도 어느덧 7년, 하지만 야금야금 닌텐도 스위치나 XBOX 시리즈 S, 겜트북에 게임용 데스크탑까지 게임 플레이보다 지름을 위한 지름이 이어졌는데요.
드디어 PS5까지 구매하는 날이 찾아왔습니다. 플스5를 사게 될 줄은 정말 몰랐네요.
거기에 밀리애니 BD를 구매하면서 '블루레이 디스크를 돌릴 수 있는 콘솔을 새로 살까' 욕심도 생겼고, 비교적 최근에 나온 슬림 신형에 대한 리뷰를 읽던 중,
그리하여 플스5가 도착했습니다! 거의 30분 정도에 간편하게 배달로 받아 보니, 예전 PS3, PS4 시절과 세월이 달라졌구나를 새삼 느꼈네요.
배민스토어 쿠폰을 통해 최저가는 아니지만, 적당한 가격에 편하게 물건을 받을 수 있겠다 싶어 구매 버튼을 누르고 말았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플스를 쉬는 동안에 약관 개정이 있었고, 동의가 되지 않은 상태라 계정이 잠긴 상황인 것 같습니다. 고객센터에 확인하려고 해도 주말에는 전화를 받지 않네요.
하지만 세이브 파일도 사용할 수 없고, DLC 적용이 되지 않아, 그냥 트레이닝 복으로 라이브를 1번 돌려봤습니다.
다음 월요일에는 계정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DL판 보다는 패키지를 구매해야겠다고 느낀 하루였습니다.
그동안 게임을 사 놓고 먼지만 날리는 경우가 많은데, FF7 리버스는 아마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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