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한글판으로 이륙(2021.11.11)했다가 3개월 만에 접었던(2022.02.13) 블루 아카이브.
이후 일본 서버 황륜대제 이벤트 보상이 좋다는 소문에 다시 찍먹(2022.12.25)하기 시작했고, 미카 실장 이후 본격적으로 플레이를 재개(2023.01.28)하면서 일본판으로는 캐릭터 모으기, 한글판으로는 스토리 감상을 했었는데요,
결국 능지상승의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너무나 허무하게 카드를 사용하는 스스로의 모습과, 극악의 픽업 확률, 결국은 또 천장을 앞둔 현실에. 이제는 블루아카를 놓아줘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네요.
어플까지 삭제하고 나니 시원섭섭하네요.
캐릭터의 매력은 다른 곳으로 사라지는 것도 아니니, 앞으로는 2차 창작을 구경하거나, 새로운 메인 스토리가 나오면 유튜브 에디션으로 볼 것 같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 플레이였지만, 현대카드 같은 실물 굿즈도 주문하고, 이래저래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게임이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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