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픈 당일 살짝 발을 걸쳐보았는데요, 일본 서버를 경험한 선지자들이 모두 어차피 7월 키타산이 나오면 환생할 거라는 예언에 그냥 방치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7월 25일 월요일, 키타산 블랙 SSR 서포트 카드가 업데이트 되었고...
처음에는 손리세로 가볍게 시작했으나,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상황에 매크로 프로그램을 동원하고, 중국 계정 매물을 기웃거리기도 했습니다.
무조건 키타산 풀돌이 가능하도록 계획을 세워야 했기 때문에, (샤니마스를 했었기 때문에 한계돌파 스타일의 악랄함은 알고 있었습니다.) 일단 리셋 노가다로 2돌 키타산까지는 만들었습니다.
2돌 리세계정으로 출발 > 광산을 캐면서 서포트 가챠를 돌렸는데, 목요일 계정은 지쳐서 포기, 그리고 오늘 금요일 새로 시작한 계정에서 추가 키타산이 나왔습니다!!
과금을 하면서 유료 확정 뽑기를 먼저 돌렸는데요, 캐릭터 가챠에서는 마르젠스키, 서포트 카드에서는 에어 샤커가 나왔습니다!
처음 얻은 3성 캐릭터인 마루젠스키. 한글 번역은 마르젠스키로 나왔는데, 일본어 丸를 '마루'로 표기하는 방법이 익숙하다 보니 저도 일단 마루젠스키로 지칭하겠습니다.
일본어 ル발음이 '루'와 '르'사이에 있다 보니 둘 다 맞는다고 해도 되겠지만, 일섭부터 정착된 단어이기도 해서 검색량은 마루젠스키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네요.
첫 3성 캐릭터이기도 하고, 마지막까지 아슬아슬하게 우승해서 더욱 기억에 남는 우마무스메가 되었네요.
3D 라이브 연출 퀄리티가 어마어마하네요. 밀리시타가 보고 좀 배워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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