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 지름!

반복되는 일상을 지내던 지난 수요일. 핫딜 게시판에서 게이밍 노트북을 발견하고 지름신이 내려왔습니다. 

지금 스샷은 카드할인이 8%인데, 수요일에는 하나카드 10% 할인이 들어가서 129만 원까지 체감 가격이 내려갔었는데요. 

요즘은 콘솔/PC 구분 없이 여러 게임이 나오기도 하고, 다른 사람 이야기로만 듣던 스팀에 대해서도 예전부터 관심이 있어서 이번에 6개월 할부로 하나카드를 출격시켰습니다. 

많은 사람이 칭찬하는 엑박패드도 함께 사고 싶었는데, 물량 부족으로 가격 거품이 심해서 대신 듀얼센스를 구매했습니다. 

그리하여 노트북 도착! 16인치 크기라서 상자가 큼직하네요. 

주요 사양은 라이젠7 5800H / 16G 메모리 / 16형 2560X1600 IPS 165Hz / RTX 3060 6GB / NVMe SSD 512GB / WIN11 / 2.59kg 입니다. 

외장 그래픽을 탑재한 고사양 PC는 이번이 처음이라 두근두근했네요. 

스팀을 우선 가입하고, 적당한 테스트용 게임을 찾다가 GTA V를 구매했습니다. 용량이 105GB가 넘어서 아직 설치를 다 못 했습니다.;;;

그리고 에픽도 가입해서 무료 게임을 받았습니다. 

구매하고 먼지만 쌓이고 있는 PS4, 닌텐도 스위치 게임이 한가득인 상황을 생각하면, 이번 PC게임도 큰 기대가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언젠가를 기대해 보면서 지름보고를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