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판 애니는 현지 방영 1주일 이내에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오는 세상이 되었지만, 극장판은 몇 개월 또는 1년 이상 수입사가 들여와 주기를 기다려야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데요...
섬광의 하사웨이는 넷플릭스의 힘으로 일본 개봉 이후 1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7월 1일에 공개되었습니다. (https://www.netflix.com/title/81439253)
로봇대전과 지제네로 하사웨이를 처음 접하고 원작 소설을 산 것도 10년 이상이 넘었는데, 이렇게 고퀄리티 극장판으로 영상화가 되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화려한 영상미와 묵직한 연출로 오랜만에 건담 뽕에 차오를 수 있었네요. 예전에는 마프티에 공감하다가, 이제는 연방에 더 지지를 보내는 자신을 보면서 나이 들었음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무사히 3부작 완결까지 잘 나왔으면 좋겠어요. 언젠가는 극장의 큰 화면으로도 볼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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