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스킵하며 지나갔던 안티카 랜딩 포인트, 결국 10연 티켓은 노쓰알로 끝나고 말았죠.
지난 코가네에 이어, 이번 주에는 나머지 멤버들의 랜딩 포인트 스토리를 천천히 감상했습니다.
마미미와 하즈키의 보기 드문 투 샷.
보통 아이돌-프로듀서의 대화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프로듀서가 없는 상황에서의 모습이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마미미의 새로운 매력을 찾을 수 있었던 랜딩 포인트였네요.
수미상관 우동 선물 소재 활용까지, 이번 안티카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았다고 느낀 마미미 스토리였습니다.
사쿠야 이야기에서는 사쿠야의 어릴 적 과거부터 윙-감사제-그라드로 이어지는 연계가 좋았습니다.
사쿠야가 되고 싶은 아이돌의 모습도 나오고,
캐릭터 내면을 잘 표현하면서 마무리.
시작부터 폭탄을 터트리며 출발한 유이카. 귀찮은 느낌의 여자애라니, 연기가 아닙니다.ㅎㅎ
이쯤 되면 제작진이 아슬아슬함을 즐기는 경지일지도 모르겠네요. 미츠미네P는 이런 점을 오히려 좋아할지도?!
이번에도 화려한 프로듀서의 말빨로 위기를 벗어납니다.
마지막으로 키리코 랜딩 포인트. AI 스피커? 어시스턴트 제품 개발에 키리코가 참여하게 되었네요.
안드로이드와 인간, 내가 나인 것은 무엇 때문인가 하는 철학적 요소를 넣으려고 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소화불량에 걸린 느낌이었습니다.
키리코가 귀여우니 OK. 라고 하기에는 쓸데없는 화면전환이 너무 많았네요.
갬성도 좋지만, 키리코에게 좀 더 평범한 이야기를 주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여기까지 해서 안티카 랜딩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다음에도 매력적인 이야기가 많았으면 좋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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