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하루 쉬고 다시 게임을 잡았습니다. 이젠 삼국지 없이는 살 수 없다능...
새로 시작한 시나리오는 삼고초려 유비입니다.
이번에도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난이도는 중급, 그리고 지난번과 다르게 고대무장을 넣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서서가 반겨주네요.
초반에 고대무장 장량 등용에 성공했습니다. 우리 주군이 한고조 유방의 후손이니 함 도와주이소.
나중에 더블 신산귀모를 쏠 수도 있겠네요.ㅎㅎ
보이스피싱 메일로 서서는 떠나가고,
삼고초려 이벤트 후 제갈량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장량도 지력 100이지만, 군사는 제갈량으로 정했습니다.
초반 신야 전투에서 하후돈, 조인, 이전을 잡았습니다. 조조 네임드 무장을 셋이나 포로로 삼다니 운이 좋았네요.
조조의 물량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좋은 장수는 줄여놓아야죠. 어차피 등용도 안 되는 장수들이니 미국으로 보내줬습니다.
대신에 장합은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예전 반동탁연합 시나리오에서도 얻었었는데, 유비와의 상성이 괜찮은 편인가 보네요.
형주 분열 이벤트가 열리면서 유표가 죽고, 유기가 강하 땅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유종은 조조에게 항복하면서 양양, 강릉이 파랗게 변했네요.
백성의 외모가 범상치 않아 한 컷 넣었습니다. 내가 일반백성1 이라고 가정하면 조조는 좋아할 수가 없죠.
신야에서 북쪽의 조조군을 막는 사이, 양양 강릉을 노리고 공격에 들어갔습니다.
한신이 왜 여기에?! 조조 땅이 넓다 보니, 조조 소속 고대무장이 많았습니다.
신야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관우의 군신 스킬, 장비와의 연계, 유비의 뒷길 끊기로 겨우겨우 막았네요.
이렇게 해서 형주 북부를 손에 넣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초반부의 위기였네요.
여기서부터는 대충 자리 잡은 느낌이 나죠. 내정을 정비하면서, 한현 밑에 있던 황충 영입에도 성공했습니다.
삼국지 원작대로 형남 4군을 평정하려고 했는데, 유장이 시비를 걸어서 입촉을 먼저 하기로 했네요.
조조가 어느새 한중을 먹고 내려올 기세입니다. 어서 성도를 확보해야...
여기까지 다시 해도 재미있는, 삼국지14 근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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