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같았던 1월 초가 지나가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듯한 2월 중순입니다.
1달 사이 특별한 일이 있었나... 생각해보니,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무사히 취임한 게 떠오르네요.
그럼 2월의 투자 계정을 살펴볼까요?
1) 코스피 관련
'winner takes it all'의 양극화 사회가 심해지는 요즘 세상에, 200개 주요기업보다는 탑10에 집중하는 게 낫겠다 싶어 갈아타게 되었네요. 위의 구글 파이낸스 비교 그래프에서도 성적이 더 좋고요.
2018년 3월에 상장했었는데, 그동안 이런 상품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보수는 연 0.15%로, 0.05%의 타이거 200보다는 좀 높습니다.)
뉴딜 ETF와 함께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네요.
1-b) KTB 정찰병
12월까지 잘 묵혀서 좋은 수익이 났으면 좋겠네요.
1-c) 짤짤이 매매계좌
2) 키움증권 해외 비과세계좌
중간에 선진국, 중국 ETF가 20% 이상 수익률을 기록해서 절반 수익실현을 하기도 했습니다.
3) 미래에셋대우 해외계좌
QQQ는 어느새 30% 수익을 넘어섰네요. 역시 미국대장님 든든~합니다.
4) 금
5) 달러
6)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예전 2017년에 조금 찍먹만 하고 말았었는데, 작년 말부터 업비트에서 다시 만져보다가, 이 정도면 소액 적립식으로 투자해도 되겠다 싶어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네요.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가격이 널뛰는 게 문제이기는 하지만, 위험 분산 차원에서 해볼 만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해서 이번 달의 투자계정을 돌아봤습니다. 나름 변화가 있었던 1개월이었네요.
다들 무럭무럭 잘 자라기를 기원하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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