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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투자 계정 시간입니다. 지난달 포스팅에서는 상상도 못 했던 광복절 연휴 이후의 코로나19 재확산과, 그런데도 더 뜨거워진 주식 시장이 있었던 1개월이었습니다.

불안 불안하면서도 성적은 좋은, 이번 달의 계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코스피 관련

키움에서의 10% 수익 실현 이후, 새로운 출발을 신한금융투자에서 시작했습니다.

평생 수수료 이벤트에 적용되면서, 유관 기관 비용이 저렴한 증권사를 선택했네요. (0.0036396%)

또, TIGER 200을 주축으로 하면서, 소위 한국판 뉴딜에 한 다리 걸쳐있는 ETF를 깍두기로 넣었습니다.

4가지 ETF는 수수료가 높지만 (0.4~0.5% / TIGER 200은 0.05%), 미래 성장 산업이라고 하니,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2) 키움증권 해외 비과세계좌

코스피 관련은 키움을 떠났지만, 해외 비과세계좌는 판매종료 상품이라 키움을 떠날 수 없습니다. 2016년 당시에는 0.015%가 가장 저렴한 수수료 수준이기도 했고요.

일본이 거의 목표 수익에 가까워진 모습입니다.

2.5) 대신증권 크레온 베트남

연금계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대신증권에서 모으던 베트남 ETF는 추가 납입을 정지하기로 했습니다.

10% 수익을 얻으려면 14,550원은 넘어야 할 텐데... 언젠가는 올라가겠죠?!


3) 미래에셋대우 해외계좌

이번에도 든든한 미국형님. 9월 초에 조금 조정받는 듯했지만, 다시 회복하고 있습니다.

액면 분할 이후 온 국민이 건드린다는 애플+테슬라를 저도 살짝 담아봤습니다.;;;

2017년 초반에 테슬라를 샀다가 금세 팔아버렸는데, '계속 모았다면 대박이었을텐데...'하는 생각도 드네요. 뭐,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죠. Easy come, Easy go가 되었을지도 모르고요.


4) 금

금 가격은 7만 원 대에서 안정을 찾는 모습입니다.

금은 급격한 변화가 없는 게 좋은 소식이죠.


5) 달러

달러 적금은 오랜만에 마이너스 구간에 들어갔네요.

달러 역시 큰 변동 없이 무난히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번 달의 투자계정을 살펴봤습니다. 다가오는 10월은 또 어떻게 될지 전혀 예상할 수 없네요.

부디 조금 더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