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월 6일) 출시한 아이폰 SE 2세대를 구매했습니다. X팡 덕분에 카드할인+새벽배송으로 받았네요.
작년 9월 아이폰 XS를 사고 나서 그럭저럭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찾아오면서 Face ID가 꽤 불편해졌습니다. 늘 마스크를 사용하게 되면서, 암호를 일일이 입력해 잠금 해제를 하는 나날이 이어졌죠.
그러다가 이번 SE 2세대가 Touch ID 탑재에 꽤 괜찮은 가격, 성능도 우수하게 나오면서(아이폰 11에도 들어가는 A13 프로세서를 탑재했죠), 지름신이 강림하고야 말았습니다.
아이폰 6부터 시작했던 아이폰 생활이 돌고 돌아서 처음에 가까워진 느낌이네요.
PC가 필요 없는 무선 백업 복원 과정. 저번에도 한 번 해봤지만, 기술의 발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꾸준히 사용하려고 생각하고 있지만... 가볍고 큰 화면의 Touch ID 아이폰이 나온다면 또 흔들릴지도 모르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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