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면 항상 느끼지만 1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 같아요.
이번 주에는 특별히 SSR이나 최고 등급 카드는 없었지만, 소소하게 진행했던 모바일 게임 근황을 살펴보겠습니다.
1) 밀리시타
우선 3개월 전에 열렸던 래빗 퍼 이벤트 의상이 풀렸습니다.
유료 세트일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게임 내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었네요.
27일 수요일에는 게스트 캐릭터 '레온'이 추가되었습니다.
(미라이 : 거기에 우리는 아직 중학생이고, 레온 씨 정도 나이의 어른이 되면,
엄청난 아이돌이 될지도 모르죠!)
예전 게스트로 나왔던 시이카가 이벤트를 독차지하는 모습으로 논란이 있었던 반면에, 레온은 따로 엑스트라 커뮤를 만들어서 비교적 깔끔하게 넘어갔습니다.
대화 내용에서도 게스트에게 무조건 밀리는 모습이 아니라, 지금은 차이가 나더라도 앞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으로 그려냈네요.
그리고 오늘 일요일, '눈동자 속의 시리우스'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2017년 코믹스로 알게 된 이후 쭉 좋아하던 노래였는데, 이렇게 이번 겨울에 밀리시타에 추가되었네요. 별이 쏟아지는 느낌의 인게임 무대 연출이 멋집니다.
유닛 의상이 없어서 일단 '벨 마셰리' 드레스로 찍어본 한 컷입니다. 이벤트 전용 의상도 잘 나와서, 교환이 가능해질 3개월 후가 정말 기대됩니다.
2) 라스트 오리진
열심히 이벤트를 달렸던 라스트 오리진. 모두가 뜯어말리는 멸망 전의 유산을 한번 구매해 봤습니다.
역시 뽑기는 해로운 문명이군요. 스킨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유산깡으로 얻은 아이템은 아쿠아 승급에 도움이 되기는 했습니다. 이벤트 공략을 위해 급하게 육성했네요.
점검이 끝나고 할로윈 이벤트는 종료. 그동안 수고했던 블랙 리리스에게 스킨을 사 주었습니다. 일러스트 수위가 높아서 스샷을 올리기 어려운 게 라오진의 단점아닌 단점이네요.;;
이후 메인 스토리를 쭉쭉 밀면서 철충남 챕터까지 완료했습니다.
저는 늦게 시작해서 수정된 일러스트를 봤지만, 실시간 업뎃으로 즐겼던 사람들은 정말 충격이 컷을 듯하네요. 이후 피드백이 잘 되어서 다행입니다.
이렇게 해서 이번 주의 모바일 게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눈동자 속의 시리우스' 덕분에 따뜻한 1주일이 될 것 같네요.
©窪岡俊之 ©BANDAI NAMCO Entertainment Inc.
ⓒ SmartJoy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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