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랜전을 위해 키우려고 했지만, 거의 마지막 날 3성을 만들어준 아야네.
할로윈 이벤트도 무난히 클리어.
피스를 모아 쥰 5성 재능개화도 완료하고,
베리 하드 보스 파티에 좋다고 해서, 치카도 여신의 보석을 써서 3성을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한정으로 나온 할로윈 시노부. 일명 할노부의 등장이었으니...
클랜전 보상으로 얻은 3,000 쥬얼은 순식간에 증발.
아레나에서 할노부를 자주 만나면서 물욕 센서가 발동, 결국 흑우팩을 질렀습니다.
그래도 NO 3성.
중간에 무지개 포스터가 1번 나오기는 했으나,
이오 중복이었습니다.
대략 130~140번 돌렸으나 마지막까지 할노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흑우팩이 눈앞에서 허무하게 날아가면서 현자 타임이 찾아왔는데요. 앞으로 크리스티나도 남아 있고, 각종 한정이 이어질 텐데 지갑이 버틸 수 있을까 생각이 되면서...
탈퇴 버튼을 눌렀습니다. 오늘 저녁이면 24시간이 지나면서 계정이 사라지겠죠.
계정을 남겨놓은 소녀전선과는 달리 프리코네는 완전 삭제를 선택했는데요.
소녀전선의 경우에는 방치해 놓았다가도 이벤트나 새로운 전역이 생기면 잠깐 플레이 하는 식으로 유지할 수 있지만. 프리코네는 PvP 요소가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 보니 그냥 손을 놓아버리는 쪽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와도 비교해 본다면, 데레스테나 밀리시타는 게임을 소홀히 해도 그냥 MV를 돌려 보는 재미가 있고, 쓰알 뽑기에 실패해도 의상은 남는 경우가 있죠.
거기에 게임 외 2차 창작, 성우 라이브나 방송 같은 게임 외 컨텐츠의 규모에서도 아이마스 시리즈가 크고, 프리코네는 비중이 작다 보니 삭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지만, 2019년 6~10월까지 각종 공략과 여러 게시판을 찾아보며 즐거웠습니다. 안녕~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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