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3월의 라이온 이야기를 할 때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죠.
최근 전자책으로 나온 사랑하는 메트로놈을 읽고 오랜만에 그 순간을 느꼈네요.
사에카노의 우타하 선배를 메인 히로인으로 한 외전 코믹스로, 본편보다 짜임새 있게 전개되는 스토리가 인상 깊었습니다.
여러 등장인물을 챙겨야 했던 본편과는 다르게, 사랑하는 메트로놈에서는 우타하 선배 일직선이라 유리한 점도 있기는 했지만요.
더불어 노리고 만든 점이 보이지만, 어쩔 수 없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사가라 마유'양도 매력적이었습니다.
남아있는 극장판이 공개되고 나면 사에카노 미디어믹스도 마무리되겠죠? 이렇게 덕후계의 한 시기가 또 흘러가나 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