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여행 첫째 날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오호리 공원을 나와 다시 지하철을 타러 돌아가려고 하는데,
동쪽으로 조금 더 걸어가 보니, 일본스러운 성문이 나왔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한글 안내판도 있었습니다. 후쿠오카 성 옛터의 시모노하시고몬(下之橋御門)을 복원한 장소였네요.
오호리 공원 동편은 마이즈루 공원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행 시기를 조금만 늦췄거나, 기온이 높았다면 주변이 다 벚꽃이었을 텐데 아쉬웠네요.
오랜만의 여행에 페이스 배분을 못 하고 공원을 열심히 돌다 보니 벌써 지쳐버렸네요.
전날 잠을 설치기도 했고요. 지하철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그냥 호텔로 돌아가기는 아쉬워서 텐진 역(니시테츠 후쿠오카 역 환승)에 들렀습니다.
니시테츠 후쿠오카 역 도토루에서 간식을 먹으며 휴식. 다음날 예정인 다자이후 관련 팜플렛도 얻고, 지리도 미리 파악하는 겸 해서 찾았죠.
아이스 라떼 + 핫도그가 합해서 470엔으로 매우 저렴했습니다. 맛도 괜찮고요.
커피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만다라케 후쿠오카점을 찾았습니다. 그래도 오덕인데 애니샵에 한번 가봐야지 하고 움직였네요.
사실은 애니메이트를 찾다가 반대로 움직여서 만다라케를 갔습니다. 길을 헤매다가 데이터가 없어도 구글 지도 GPS는 잡힌다는 점을 이 때 깨달았네요.
만다라케 쇼핑을 마치고 이젠 정말 지쳐서 하카타역 호텔로 복귀, 체크인을 했습니다.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로, 1층에 대욕탕이 있는게 특징입니다.
창밖에는 니시테츠 버스 터미널 주차장과 하카타역 철로가 보입니다.
만다라케의 전리품. 울려라! 유포니엄 극장판2 블루레이와 데레마스 우즈키 싱글CD입니다. 중고인데도 깔끔해서 좋았네요.
이떄가 오후 5시 40분쯤. 체력 조절의 중요성을 느끼며 호텔 침대에 누워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한숨 자려고 했는데, 잠들지는 않았었네요.
그리고 저녁 시간. 캐널 시티를 가려고 기온역으로 갔습니다.
캐널 시티는 3번 출구 방향입니다.
지친 다리로는 살짝 먼 느낌이었네요. 체력은 역시 중요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마침 분수쇼를 하고 있었습니다.
몰 안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요. 시간이 좀 늦기도 했고, 바로 다음날이 출근하는 평일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21일 당일은 일본 공휴일이었습니다.)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로, 1층에 대욕탕이 있는게 특징입니다.
창밖에는 니시테츠 버스 터미널 주차장과 하카타역 철로가 보입니다.
만다라케의 전리품. 울려라! 유포니엄 극장판2 블루레이와 데레마스 우즈키 싱글CD입니다. 중고인데도 깔끔해서 좋았네요.
이떄가 오후 5시 40분쯤. 체력 조절의 중요성을 느끼며 호텔 침대에 누워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한숨 자려고 했는데, 잠들지는 않았었네요.
그리고 저녁 시간. 캐널 시티를 가려고 기온역으로 갔습니다.
캐널 시티는 3번 출구 방향입니다.
지친 다리로는 살짝 먼 느낌이었네요. 체력은 역시 중요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마침 분수쇼를 하고 있었습니다.
몰 안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요. 시간이 좀 늦기도 했고, 바로 다음날이 출근하는 평일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21일 당일은 일본 공휴일이었습니다.)
적당히 들어간 집에서 라면 교자세트를 주문. 맛은 그냥 그랬네요.
캐널 시티 구경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기온이 점점 떨어지면서 추워졌습니다.
호텔 앞 편의점에서 간단한 간식과 사과 카드로 1일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쓰알도 뽑았었죠.ㅎㅎ
2019' 3月 후쿠오카 여행 (3) DAY2-1 다자이후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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