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에도 개봉했던 헤븐즈 필 극장판 1편을 뒤늦게 VOD로 감상했습니다.
예전에는 페이트 제로 상영회에도 다녔던 팬이었는데, 요즘은 모바일 게임에 빠져 지내다 보니 개봉 시기를 놓치고 뒷북감상을 하게 되었네요.
©TYPE-MOON・ufotable・FSNPC |
첫째날의 아쳐-랜서 전투씬이나 세이버 소환 장면 등 다른 루트와 중첩되는 에피소드를 과감히 간략화하고 HF 루트로 돌입하는 선택과 집중도 인상적이었습니다.
©TYPE-MOON・ufotable・FSNPC |
개인적으로 CRT 모니터로 페이트 게임을 플레이하던 2005년부터 시작해서, 이후 스튜딘의 TVA, 각종 동인지, ufotable의 제로와 UBW 등 추억이 쭉 떠올랐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내년 초에 개봉할 예정인 2편 lost butterfly는 휴가를 하루 내서라도 극장에서 감상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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