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재팬에서 구매한 CDP가 배송대행으로 오늘 도착했습니다.
학창시절의 추억과, 소장하고 있는 CD를 직접 듣고 싶은 마음에 지르게 되었죠.
CDP가 과거의 유물이 되다 보니, 국내에는 군인 상대의 저가형 제품만 시판 중이라 해외직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고른 CDP는 소니 D-EJ775로 2002년에 나왔던 상품입니다. 16년이 지났지만 다행히 잘 동작해줘서 뭔가 고맙기도 하네요.
오랜만에 직접 CD로 음악을 들으니 귀가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앨범 케이스에서 CD를 꺼내 플레이어에 넣어 재생하는 일련의 동작 때문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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