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야구장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간 야구장은 고척 스카이돔.
넥센이 목동에 있을 때는 종종 보러 갔었는데, 고척으로 옮기고 나서는 이번이 처음 직관이었네요.
티켓팅을 하고 야구장에 짠~ 하고 들어가는 순간은 언제나 두근거립니다.
천장을 의식하고 찍은 한 컷. 완공 전에는 이런 저런 말이 많았던 고척돔이지만, 실제 방문해보니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일부러 사람이 적은 블록을 골라서 더 그렇게 느낀 듯.
마음껏 소리 지르며 응원하니 스트레스 풀리고 좋네요. 다만 오래 관람하려고 하니 체력이 달려서 경기 중간에 나왔습니다. 지금 글을 쓰는 순간에도 게임은 연장으로 넘어가며 진행 중...
입구에 있던 선수들 간판. 그동안 못 본 사이에 턱돌이 친구들이 둘로 늘었군요.
야구장을 떠나며... 오늘 하루 좋은 추억 가지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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