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장만 읽어도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책이죠. 가볍게 한번 살펴보면... (사진을 클릭하면 더 커집니다.)
"SOD 방어 시스템을 가동시켜!"
"마법의 가마솥 안에 절대 굵은 소금을 넣지 말게."
이외에도 태극축구 히딩크나 2007년 악마의 강강수월래등 주옥같은 개드립이 펼쳐집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제작 스텝입니다. 초판 1쇄 띄어쓰기는 왜 오타를 냈을까요? 이것도 심오한 뜻이 있는 듯.
2004년에 나온 책을 지금 2017년에 구할 수 있어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절대 금서를 입수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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