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보면서 아이폰에 데레스테 게임을 깔아서 하거나, 시부린 피규어를 구매하기도 했었죠.
완결까지 보고 난 생각은... 뒤로 갈수록 아쉽다고나 할까요. 지나치게 많은 등장인물로 인해 밸런스가 흔들리는 인상을 받았네요.
본가마스의 13명의 아이돌도 적지 않은 숫자였지만 적절한 스토리 분배로 각각의 매력을 잘 표현했었던 반면에, 데레마스 애니에서는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14명을 다 다루기도 전에 346 프로덕션 소속 다른 아이돌이 섞이면서 뒤죽박죽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대량의 캐릭터 투입은 원작 게임을 마스터한 유저에게는 물론 반가울 수 있으나, 애니메이션 자체로는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뭐, 그래도 프로듀서를 비롯해 시부린, 우즈키는 본가마스 캐릭터 못지않게 좋아합니다.
PS VR로 부탁할게! 신데렐라(お願い! シンデレラ) 공연을 보면서 감동하기도 했고요, 각종 2차창작을 즐기는 데도 도움이 되죠.
현재진행형인 프로젝트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BNEI/PROJECT CINDER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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