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지만 맥 미니를 구매하였습니다. 아이패드부터 아이팟, 아이폰까지 사용하다 보니, 결국 맥까지 왔네요.
개인적으로 예전 컴퓨터 키드 시절부터 매킨토시는 뭔가 신비로운 이미지, 그래픽 작업하는 사람들이 쓰는 전용 머신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11년 스티브 잡스 자서전을 보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를 나도 느껴보고 싶구나'하고 동경했었죠.
하지만 가격 때문에 장바구니에 넣었다가 뺐다만 반복하다가, 이번에 큰맘 먹고 질렀습니다. 맥북으로 갈까 고민하기도 했는데, 싸게 맛만 본다는 의미에서 맥 미니로 결정했습니다. 거실용 HTPC로 사용할 수도 있고요.
디자인은 정말 끝내주네요. 전기도 덜 먹으니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포스팅도 맥 미니를 이용해서 작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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