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게임까지 생각하면 10년 이상, 애니메이션은 5년이 넘은 작품이죠.
2011년 방영 당시에는 개인적으로 아이돌물에 익숙하지 않아서 '왜 저렇게 인기가 높지?'하고 그냥 넘어갔었는데, 어느 정도 적응되고 지금 감상해보니 뒤늦게 본 게 후회가 될 정도네요.
처음엔 등장인물이 너무 많은 게 아닌가 걱정도 했지만, 나중에는 아이돌들의 매력에 자연스럽게 빠질 수 있었습니다. 그냥 춤추고 노래하는 게 전부가 아니라 이야기 구성도 탄탄해서 놀랐어요.
보면 볼수록 2011년 실시간으로 즐겼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이제 블루레이로 사 놓은 극장판과 게임 백금마스를 달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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