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를 사고 나서 2달 조금 지났네요. 드디어 줄질을 시작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쌀쌀한 날씨에, 금속재질보다 가죽 줄을 준비해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합리화를 하면서 사게 되었죠.
가격은 185,000원. 전자기기 옵션이라면 말도 안 되게 비싸지만, 시계로서는 아슬아슬하게 이해할 수도 있는 오묘한 가격입니다. 역시 장사할 줄 아는 애플. ㄷㄷㄷ
그럼 살펴볼까요?
작은 상자를 열면 설명서와 도시락 수저통 같은 케이스가 있습니다.
오픈 케이스. 정성스러운 포장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밀레니즈 루프와 함께. 생활흠집이 많이 생겼네요.
그리고 교체 완료!
세로로 찍은 사진. 이름 그대로 클래식한 느낌입니다.
줄 무게도 가볍고, 보들보들한 가죽 느낌도 좋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밀레니즈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다만 손목에서 시계를 풀 때 완전히 줄이 분리되다 보니, 실수로 떨어뜨리지 않게 주의해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가격이 좀 있지만, 정품 액세서리의 품질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 겨울은 클래식 버클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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