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가 12화로 완결되었습니다.
짧은 분량이라 너무 아쉬웠네요. 중반 이후 시리어스 노선으로의 변화가 너무 급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같은 내용을 2쿨 분량으로 전개했다면 좀 더 매끄럽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또는 처음부터 끝까지 개그로 나갔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초반부의 폭발적인 텐션이 참 좋았는데 말이죠.
중2병 개그로 한바탕 웃고 나서 "(챡) (챡) (챡) (챡) INSIDE IDENTITY 居場所はどこ?"하고 엔딩곡이 흘러나올 때가 너무 좋아서 싱글까지 구매했는데... 후반부에는 흥이 안나요ㅜㅜ
아쉬운 점 위주로 이야기했지만 뛰어난 작화, 신선했던 캐릭터와 새로운 목소리 등 장점이 많은 애니였습니다. 다음 쿄토애니메이션의 신작 타마코 마켓도 기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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