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일 화요일

승리의 탑데 직관


롯데가 주중 3연전으로 목동을 찾아와서 냉큼 보러 갔습니다.

선발이 고원준이라 조큼 불안했는데, 이게 웬걸! 퍼펙트한 모습을 보여줘서 원주이에게 미안했습니다.

쳐야 할 때 치고, 막아줘야 할 때 막아주는 1위에 걸맞은 경기력으로 11:1 대승을 이끌어냈네요. 눈이 정화되는 경기를 직접 보게 되어서 정말 우왕굿~

오랜만에 크게 소리 지르며 스트레스를 풀었네요. 역시 응원하는 팀이 이겨야 제맛입니다.

댓글 2개:

  1. 뭐 요즘 롯데팬으로서 야구 정말 볼 맛납니다. 타선이 어떤 면에서 보면 작년보다 더욱 좋아졌다는 느낌도 듭니다. 이제 SK에서 영입한 선수들만 불펜에서 활약해준다면 작년보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P.S 목동야구장 입장료가 타 구장보다 조금 비싸던데시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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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ndroiz
    개막하기 전에는 정대현 이승호선수가 돌아오기 전까지 4위정도에서 막았으면 했는데, 1위를 다투고 있으니 대박이죠ㅎㅎ 작년 플옵때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으니 올해는 조금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목동구장 시설은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구장이 아담해서 일반석에서 봐도 시야가 괜찮아요. 단점이라면 뭔가 아쉬운 매점과 역시 비싼 가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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