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쟈리그 절대반지를 2개 소유하신 BK형님의 경기를 보기 위해 목동구장을 찾았습니다.
평일 퇴근하고 목동에 가면 2~3회쯤 도착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던지고 계셨습니다~
(오오 법규형 오오)
최대한 줌을 당겨봤으나 똑딱이의 한계가ㅜㅜ 그물도 압박스럽네요;;
던지는 폼이 정말 역동적이고 멋있습니다.
(등번호가 나와서 찰칵)
TV 화면으로만 보다가 실제 경기를 관람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박사장님 경기도 직관하러 가야 할 텐데..
(직관은 역시 응원하는 재미죠)
(더 좋은 카메라가 필요해!!)
경기는 쫓고 쫓기는 명승부 끝에 넥센이 7:6으로 이겼습니다. 넥센의 상승세가 무섭네요.
BK형이 5이닝을 못 채우기는 했지만, 국내 무대 첫 선발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상대 팀이었지만 승짱은 역시 클래스가 다르더군요.
(TV 인터뷰 중인 BK형님)
응원석 히어로 인터뷰에서의 이택근 선수. 실제로 보니 더 잘생겼습니다. 역시 속옷 모델^^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병현 선수 등장! 모두가 김병현을 외치며 환호했습니다.
인터뷰하는 BK형님. 카리스마가 후덜덜;;;
고딩 때 TV로 보던 메이저리그를 뒤흔들던 선수를 10여 년이 지나 이렇게 국내에서 직접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예전 나의 모습과 나이가 들어버린 지금의 내 모습을 비교해보기도 하고 말이죠.
BK형님의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이만 줄이겠습니다.
p.s 오늘은 다행이 롯데가 이겼네요.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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