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애니메이션과 멀어졌다던가 하지는 않지만, 뭔가 시간이 없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생각에 여유가 없다고나 할까요? 요새 머리가 굳어버린 듯하네요;;;
그래도 그것을 이겨내고 이렇게 글을 쓰게 해 주는 작품이 생겼으니, "C"입니다.
(뭐니뭐니해도 머니가 최고입니다;;)
실제로 찾아 보니, 어느새 빠져들어 하루 만에 전 11화를 다 보았습니다.
애니에서는 생소한 '돈'을 소재로, 현재 경제 상황과 오버랩되는 배경설정, 경제학 용어를 차용한 기술명 등이 독특한 테이스트를 느끼게 해 주더군요. 요즘 귀한 오리지널 작품이라는 점, 노이타미나 작품답게 부담 없이 보통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는 보편성 또한 강점입니다.
하나 단점이 있다면 붉은색을 많이 사용해서 눈이 피로하다는 면이 있겠네요. 그것도 C의 독특한 분위기를 위한 장치일 수도 있겠지만...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2기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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