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는 방영할 때, 2기 시작 전 복습, 이번 다시보기로 3번 봤고, 2기는 방영할 때와 지금 해서 2번 봤네요. 많은 시간을 들여 애니를 다시 본다는 것은 특별한 일입니다.
내용 면에서는 2기의 AFTER STORY가 甲이지만, 1기는 그 나름의 의미가 있고 학원편의 시간이 쌓였기 때문에 애프터 스토리의 감동이 더욱 살아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1기를 볼 때면, 방영하던 2007년 10월 ~ 2008년 3월간의 추억이 떠올라 각별하기도 하고요.
무엇보다도 나기사를 격려해주고 이끌어주던 토모야가, 애프터 스토리에서는 역으로 나기사에게 구원받는 입체적인 인물 표현이 최고입니다. 거기에 빛을 이용한 수려한 작화, 아름다운 음악, 매력적인 캐릭터 등은 보너스라 할 수 있죠.
아아, 여행이 엎어지지 않았다면 배경 촬영지였던 箱根ケ崎하코네가사키에 갈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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