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을 했는데 왜 가질 못하니...)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었지만, 3월 말 ~ 4월 초에 일본 여행을 계획했었습니다. 도쿄의 벚꽃도 구경하고 애니, 만화에 나온 곳 성지순례도 해보려고 했었는데 결국 취소했죠. 미증유의 재난으로 난리인데 한가롭게 놀러 갈 수도 없고, 여진이나 방사능이 무섭기도 하고요.
항공권이나 호텔 예약까지 끝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문제로 갑자기 취소하게 되니 새삼 자연의 무서움이랄까 보이지 않는 손이 느껴져 한동안 멍-하게 있었습니다.
오늘 본 케이온!! 번외편에 여권 얘기가 나와서 새삼 글을 써 보았어요.
마지막으로 지진 피해가 조금이라도 적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안타까움이 두 배 넘겠군요.
답글삭제가까운 중국(홍콩)은 어떤가요.
지진여파를 가능하면 여행으로
푸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컴사양이 딸리는지 애니를
받고도 보기가 어렵네요. ㅠ.ㅠ
좋은 시간 보내세요.
@가나달아
답글삭제일행이 있다면 중국이나 홍콩도 괜찮겠지만 혼자 여행을 가려고 했었거든요. 일본이라면 언어문제도 적고 혼자 다니기 좋겠다 싶어서 계획했었어요. 결국 여행에 대한 마음을 접었죠.^^;
가나달아님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