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새해 들어 책 리뷰가 이어지고 있네요. 눈이 요새 피곤해서 모니터나 TV를 줄이고 독서로 취미생활 중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나는 친구가 적다'라는 책입니다. 도발적인 제목에 인터넷상에서 꽤 화제가 되고 있고, 2011년을 빛낼 라이트노벨이라는 광고도 있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단권으로 산다고 3-4일 정도 기다렸음)
하지만 막상 보고 나니 실망스럽네요.
제목에서 뭔가 신선한 요소를 기대했으나, 양아치로 오해받는 주인공, 성깔 있는 히로인, 공주님+거유속성, 거기에 요즘 범람하는 여자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는 캐릭터까지 어디서 본 듯한 요소를 짜집기한 양산형 소설이었습니다.
나중에 만약 애니화가 된다면 캐릭터빨로 평가가 조금 오를 가능성이 있겠으나 소설로써는 영 좋지 못하네요. 아까운 내 돈ㅡㅜ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