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만 찍기 허전해서 1집과 함께..)
오늘 AX-korea에서 열린 윤하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윤하의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좋아하는 가수를 직접 보러 가는 건 언제나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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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모습이 통통 튀는 여동생 같은 느낌이네요. 거침없는 MC도 TV에서 보던 것과 똑같습니다.ㅇㅅㅇ
그나저나 윤하양, 영양가 있는 거 많이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해서 체력을 길러야 할 듯. 힘을 아끼며 노래 사이에 쉬는 시간도 많았으나 후반 힘들어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AX-korea가 괜찮은 공연장인 데 비해 밴드 사운드가 잘 안 빠진 듯한 면도 아쉬웠네요.
그래도 Delete를 직접 들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번 공연은 만족입니다. '다음곡은...' 할 때 마음속으로 Delete를 생각했었는데, 진짜 Delete를 시작하더군요. 마음속으로 말고 크게 외쳤으면 좋았을 텐데;;
아직 서울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 공연도 남았는데 무사히 잘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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