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1일 목요일

2010' 1월 신작 간단 감상

이번 포스팅은 어느덧 중반부를 지나는 2010년 1월 신작 간단 감상입니다.
여러 1월 신작이 있지만, 제가 매주 챙겨보는 작품은 딱 2개입니다.


① 하늘의소리 (ソ·ラ·ノ·ヲ·ト)

아무리 생각해도 케이온이 떠오르는 본격 (군대를 가장한)일상물.

물론 케이온은 쿄토애니메이션, 하늘의소리는 A-1 Pictures로 제작사가 다르기는 합니다만 왠지 닮은 캐릭터 비쥬얼과 포지션, 본업(밴드/군대)은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딴 짓거리만 하는 내용전개가 많이 닮았습니다.

케이온과 차별화되는 세계관 떡밥이 있기는 한데…. 6화까지 일상만 즐기는 멤버들을 보면 떡밥회수는 물 건너간 듯. (후반 폭풍전개 또는 2기가 결정될 가능성도 있지만요)

'군대'라는 특수한 소재를 떼어놓고 본다면 미려한 영상과 멋진 음악, 거기에 요즘 보기 힘든 오리지날 애니메이션 작품이라는 점 등 장점이 많은 작품입니다.


② 노다메 칸타빌레 피날레
노다메 칸타빌레, 노다메 칸타빌레 파리편에 이은 세 번째 애니 시리즈입니다. '피날레'라는 부제목을 보니 이번 3기에서 완결될 듯하네요. 원작 만화도 이미 완결되었고요.

음악 공부를 위해 파리로 간 노다메와 치아키 일행의 이야기가 계속 펼쳐집니다.

애니를 잘 모르는 사람이나 거부감을 가진 사람에게도 부담없이 추천해줄 수 있는 무난하고 '착한' 작품. 물론 재미도 보장합니다.

댓글 10개:

  1. 하늘의소리같은 만화는 세계관보다는 일상을 중시한 흔히 한국에서는 치유계로 불리는 만화지요 아리아같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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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늘의 소리는 아직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노다메는 정말 강츄작이라죠. ㅎ 저는 저 애니를 보면서 클래식이라는 장르를 좋아하게 됬던거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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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전율의신 - 2010/02/11 16:52
    군인이 주인공인데 치유계라니 아이러니하군요ㅎㅎ. 물 건너 나라는 모병제니까 상관없을듯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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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하쿠렌 - 2010/02/11 19:10
    노다메는 누구에게든 부담없이 강츄할 수 있죠^^ 저도 노다메를 보고 클래식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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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노다메가 원작이 어느새 물건너에서는 완결이 나버렸군요...



    애니메이션도 기회를 잡아서 몰아서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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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프릿밍 - 2010/02/12 12:15
    일본에서 완결되고, 현재 번외편이 연재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내용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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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하늘의 소리+_+ 군대를 가장한 일상물이라 끌리는 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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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하록킴 - 2010/02/12 23:07
    '군대'에 초점을 두면 큰일납니다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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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우리나라 군대 이야기를 소재로 만들어 엄청 재미있겠는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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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하록킴 - 2010/02/13 02:40
    우리나라에는 예전에 유행했던 오인용 플래시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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