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신작중 가장 기대하고 있던 케이온이 방영을 시작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밴드를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애니, 영화, 드라마를 불문하고 밴드 이야기가 나오면 호감도가 마구 올라갑니다. 케이온은 거기에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 멋진 공연 장면을 보여준 교토 애니메이션 제작이라 방영 전부터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지요.
주인공 히라사와 유이의 고등학교 첫 등교와 함께 오프닝이 시작됩니다.
경쾌한 오프닝. 캐릭터의 움직임이 살아있어요~
1화는 덜렁이 주인공 유이의 경음악부 가입 이야기가 주 내용입니다. 대체로 전형적인 학원 스토리식 진행이지만, 케이온은 밴드 이야기가 나오는 만큼 특징적인 장면이 조금씩 나옵니다.
유이를 잡으려고 나머지 3명이 합주를 보여주는 장면이라던가,
신입생 설득에는 합주 보여주기가 최고!
피크를 입에 무는 모습. 이 장면에서는 감동의 눈물이ㅠㅠ
베이스 주자 미오. 아름답습니다 ㅡㅇㅡ
개인적으로 학교 동아리활동에서 베이스를 맡았었기 때문에(
http://animini.tistory.com/79) 미오에게 호감이 많이 가네요^^;
그리고 엔딩. 오프닝과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오오 미오가 메인이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1화였습니다. 덕분에 잠시 손을 놓았던 베이스도 다시 잡아보네요^^;
내 기타는 울고 있겠구나....여기로 가지고 와야겠다..
답글삭제@sky415 - 2009/04/05 17:51
답글삭제굿 아이디어~
전부터 기타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훌륭한 떡밥이 나와줘서 더욱 심하게 끌리는 중입니다. 문제는 그놈의 돈인데 독학으로 배울 수 있는걸까 싶기도 하고(....)
답글삭제@LgunX - 2009/04/08 11:59
답글삭제통기타가 아무래도 돈이 덜 드면서 혼자 놀기 좋지요.
일렉기타를 선택하신다면 미오, 리츠, 츠무기를 모아(^^;;) 합주를 하면 재밌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