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끝났습니다. 마을에 사는 모든 이에게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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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처음과 끝이 이어지는 이런 연출을 좋아합니다. 클라나드와 함께했던 지난 2년간이 떠오르면서 미소와 아쉬움이 교차하네요.
원작 재현에 충실한 최종화였습니다. 약간의 양념을 더해 +110%라고나 할까요.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나기사가 떠나고 난 17~21화의 세월들은 힘들었지만 나름의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는데, 싹 사라진 느낌이 들어 약간 찜찜한 면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원작 게임을 하면서 아쉬운 부분이었고, 쿄애니에서 변형을 가하더라도 좀 더 매끄럽게 다룰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살짝 했지만, 그렇게 흘러가지는 않았네요. (부담이 되는 방법이기는 합니다.)
어쨌든 모두 행복해져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그들에게 축복 있으라...
p.s)
1기 시작하기 전 시간대를 선택하다니! 멋진 센스로군요. 다음 주 번외편이 기대됩니다.
(그나저나 쿄 특별편좀 굽신굽신;;;)
쿄 애프터 좀 굽신굽신...
답글삭제아니면 재혼 루트라도...퍼억!!
애프터가 아니라 쿄 루트-_-
답글삭제@오오!! - 2009/03/13 14:33
답글삭제제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ㅜㅜ
@오오!! - 2009/03/13 14:34
답글삭제정식 루트로 넣어준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원작을 했던 팬들은 1기보단 역시 애프터 스토리에 열광을 하더라구요 ㅋㅋ
답글삭제번외편도 기대 중이에요 ㅋ
@히라 - 2009/03/13 15:59
답글삭제개인적으로 쿄 팬이지만, 클라나드의 진수는 역시 애프터 스토리에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