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쭉 감상하고 있던 2008년 4월 신작 완결을 앞두고 요즘 보고 있는 애니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매주 챙겨보는 신작은 딱 두 개 있습니다. 마크로스F와 코드기어스 R2
1. 마크로스 프론티어
©MBS、ビックウエスト マクロスF製作委員会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칸노 요코씨가 음악을 담당해 더욱 귀가 즐거웠습니다. (우리나라에 한 번 더 왔으면….)
스토리라인은 무난한 정도. 어디선가 많이 본 '네트워크 묶기' 진행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은 점과(크랑이라던가, 크랑이라던가;;) 전작을 본 사람들이 미소 지을 수 있는 요소를 간간이 넣는 센스 등 완성도 높은 애니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음악. 음악입니다!
2. 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 R2
©SUNRISE/PROJECT GEASS・MBS Character Design ©2006-2008 CLAMP
작년 가을 손에 땀을 쥐어가며 보았던 코드기어스는 어디 갔을까요.
안드로메다를 뛰어넘는 진행의 코드기어스 R2. 이젠 무슨 일이 일어나도 다 그러려니 합니다.
실망을 많이 했지만,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결국 보게 되는 점이 매력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비정기적으로 보는 완결작들이 있습니다.
3. 기동신세기 건담X
©1996 創通・サンライズ
아직 초반 보는 중인데 슈로대Z 나올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왠지 모르게 호감가는 건담 시리즈입니다.
4. 기동전사 건담 00
©創通・サンライズ・毎日放送
반 조금 넘게 보았는데 세컨드 시즌 시작되기 전에 얼른 봐야겠어요.
5. THE BIG-O
©1999, 2003 SUNRISE INC.
빅오는 엔딩곡인 'and forever...'만 알고 있다가 슈로대Z에 나온다는 소식에 뒷북감상을 시작한 작품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답지않은 작화가 특징이고, 전체적으로 묵직한 느낌이 일품입니다.
이걸 왜 진작 못 보았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늦게라도 만나게 되서 정말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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