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을이 있고 그 마을 사람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목초지가 있습니다.
만약 그 목초지를 공동으로 사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마을 사람들은 더 많은 이익을 얻으려고, 혹은 타인의 소가 나의 소가 먹어야 할 풀을 빼앗아 갈 것을 두려워하여 서로 더 많은 소를 끌고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마을 사람 모두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던 목초지는 몇 년 지나지 않아 황무지로 변해버리고 마을 사람 모두가 불행해지게 됩니다.
만약 그 목초지를 공동으로 사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마을 사람들은 더 많은 이익을 얻으려고, 혹은 타인의 소가 나의 소가 먹어야 할 풀을 빼앗아 갈 것을 두려워하여 서로 더 많은 소를 끌고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마을 사람 모두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던 목초지는 몇 년 지나지 않아 황무지로 변해버리고 마을 사람 모두가 불행해지게 됩니다.
- 가렛 하딘(Garrett Hardin)이 1968년 사이언스에 발표한, 공유지의 비극 (Tragedy of the Commons) 이야기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Tragedy_of_the_commons)
개인적으로 어떠한 긴 논문이나 가르침보다 인간을 잘 설명해 주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목초지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대신, 마을 사람마다 적절해 배분해 준다면(울타리를 친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영역 안에서 풀을 잘 가꾸어 나가 계속 소를 먹일 수 있겠지요.
그동안 이에 대해 많이 느꼈고. 지금도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