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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30분 비행기를 타고 이틀동안 머물렀던 멜번을 떠나 시드니로 향했습니다.
멜번에서 시드니까지 거리는 703km. 1시간 10분 조금 더 걸렸습니다.
그리고 시드니에 도착!
공항에서 시드니 패스 3일권을 구매. City Rail을 통해 시내로 들어갔습니다.
시드니 패스는 3일, 5일, 7일권으로 나누어져 있고, 버스, 전철, 페리 뿐 아니라 에어포트 링크 트레인스, 하버 크루즈(-_-), 익스플로러 버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가격을 3/5/7일권이 110/145/165A$ 입니다.
가격이 높았지만 크루즈를 많이 타겠다는 생각에 구입하였으나...(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숙소를 가기 위해 센트럴 역에서 내렸습니다
숙소에 짐을 맡기고 서큘러 키로 이동.
오페라 하우스에는 한국인 가이드 투어가 있었습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안쪽을 살짝 둘러보았습니다 (안에는 사진 촬영 금지)
그 다음 Mrs. Macquaries Point로 이동. 조깅하는 사람이 인상적이었어요
계속 걸어서 울루물루로 이동.
다시 서큘러 키로 이동하였습니다.
선착장에 오긴 왔는데... 두둥! 시드니 교통국에서 운영하는 크루즈는 영업을 안했습니다(ㅠㅠ)
일시적으로 안 하는지 아예 없어졌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영, 영어가...) 2007년 최신판이라고 샀던 책자에는 소개되었었는데ㅡㅜ
대신 따로 돈을 내야 하는 캡틴 쿡 크루즈는 잘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대박으로 낚인 기분을 안고 크루즈 대신 페리를 타고 달링 하버로 이동.
달링 하버에 있는 시드니 수족관으로 향하였습니다
수족관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아, 그리고 국내에서 쓰던 학생증 덕분에 할인 가격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수족관을 나오니 어느덧 밤이 되었습니다.
저녁으로 록스에 있던 어느 호텔 식당에서 캥거루 고기를 먹었는데, 그냥 그럭저럭하였어요.
다시 서큘러 키로 이동. 야경을 감상하였습니다 조금 더웠던 낮과는 달리 밤에는 많이 쌀쌀했습니다.
그리고 숙소쪽으로 이동. 하루의 마지막인 술을 사러 갔습니다.
지하철 조명은 침침하고. 센트럴 역 주변은 9시도 안되었는데 썰렁하고.
어떤 백인이 동양계 사람을 치고 가더니 사과는 커녕 히죽히죽 웃으며 지나가는 장면도 봤고
술 사러 갔던 가게에서는 어떤 손님이 우리 일행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며 나가기도 하고
으음... 낮에 보았던 아름다운 풍경과는 달리 밤의 시드니는 살풍경하였습니다.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을 하며 시드니에서의 첫 날이 마무리되었습니다.
(4편에 계속)
떠오르는 태양
아침 기내에서 나온 버거. 꽤 맛있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하늘
멜번에서 시드니까지 거리는 703km. 1시간 10분 조금 더 걸렸습니다.
그리고 시드니에 도착!
시드니 국내선 공항
공항에서 시드니 패스 3일권을 구매. City Rail을 통해 시내로 들어갔습니다.
공항에서 시티 레일 타러 가는 길
시드니 패스는 3일, 5일, 7일권으로 나누어져 있고, 버스, 전철, 페리 뿐 아니라 에어포트 링크 트레인스, 하버 크루즈(-_-), 익스플로러 버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가격을 3/5/7일권이 110/145/165A$ 입니다.
가격이 높았지만 크루즈를 많이 타겠다는 생각에 구입하였으나...(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이하게 2층으로된 시티 레일
숙소를 가기 위해 센트럴 역에서 내렸습니다
센트럴 역
숙소에 짐을 맡기고 서큘러 키로 이동.
서큘러 키 역에 내리자마자 보이는 광경. 우와~ 하는 탄성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유명한 곳 답게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오페라 하우스에서 서큘러 키 쪽을 본 모습
오페라 하우스에는 한국인 가이드 투어가 있었습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안쪽을 살짝 둘러보았습니다 (안에는 사진 촬영 금지)
오페라 하우스, 가까이서 본 모습
가까이서 본 모습(2)
그 다음 Mrs. Macquaries Point로 이동. 조깅하는 사람이 인상적이었어요
Mrs. Macquaries Point 에서 본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
Mrs. Macquaries Point. 호주 2대 총독 맥콰리의 부인이 이곳에서 영국쪽을 바라보며 향수를 달랬다고 합니다
주변 모습
핫도그를 사먹었던 간이 매점
계속 걸어서 울루물루로 이동.
특이하게 성조기를 단 항공모함이 있더군요. 호주와 미국은 베스트 프랜드?!
Woolloomooloo Bay
유명한 핫도그집. 1945년부터 있었답니다.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주변에 지하철도 안보이고... 시드니 패스를 끊은 김에 시드니 익스플로러 버스에 탑승
뉴 사우스 웨일스 미술관
다시 서큘러 키로 이동하였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이런 자전거 묘기나 악기 연주를 하는 사람 등이 있었습니다
선착장에 오긴 왔는데... 두둥! 시드니 교통국에서 운영하는 크루즈는 영업을 안했습니다(ㅠㅠ)
일시적으로 안 하는지 아예 없어졌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영, 영어가...) 2007년 최신판이라고 샀던 책자에는 소개되었었는데ㅡㅜ
대신 따로 돈을 내야 하는 캡틴 쿡 크루즈는 잘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대박으로 낚인 기분을 안고 크루즈 대신 페리를 타고 달링 하버로 이동.
선착장에 있는 행선지 표시
페리에서 본 오페라 하우스. 배가 나아가는 듯 합니다.
하나 더.
밑으로 지나가며 본 하버 브릿지
루나 파크
어느덧 해가 지고...
달링 하버에 있는 시드니 수족관으로 향하였습니다
수족관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아, 그리고 국내에서 쓰던 학생증 덕분에 할인 가격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실내에서 약한 v610...그중 잘 나온 사진
기념품 가게에 있던 니모
수족관을 나오니 어느덧 밤이 되었습니다.
저녁으로 록스에 있던 어느 호텔 식당에서 캥거루 고기를 먹었는데, 그냥 그럭저럭하였어요.
다시 서큘러 키로 이동. 야경을 감상하였습니다 조금 더웠던 낮과는 달리 밤에는 많이 쌀쌀했습니다.
디카의 한계로 멋진 야경이 잘 나오지 않아 아쉽습니다
밤에는 오페라 하우스에 빛을 비추어 스크린처럼 이용하더군요
화려한 야경.
그리고 숙소쪽으로 이동. 하루의 마지막인 술을 사러 갔습니다.
지하철 조명은 침침하고. 센트럴 역 주변은 9시도 안되었는데 썰렁하고.
썰렁썰렁
어떤 백인이 동양계 사람을 치고 가더니 사과는 커녕 히죽히죽 웃으며 지나가는 장면도 봤고
술 사러 갔던 가게에서는 어떤 손님이 우리 일행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며 나가기도 하고
으음... 낮에 보았던 아름다운 풍경과는 달리 밤의 시드니는 살풍경하였습니다.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을 하며 시드니에서의 첫 날이 마무리되었습니다.
(4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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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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