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호주에 나리타 경유편을 이용해 갔기 때문에 호주 일정을 마친 후 일본에서 스탑오버로 2박을 더 하였습니다.
아, 일본에서는 완전 지쳐서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출발 전 야심차게 2G메모리를 구입해 갔는데 열심히 찍는게 3~4일이 한계더군요.(메모리카드 용량 반도 못채웠어요;;)
처음 가보는 일본... 나리타 공항에 내리니 계절이 바뀌었습니다. 겨울 날씨의 호주에 있다 오니 더욱 더웠습니다.
나리타공항에서 시나가와행 공항버스를 이용. 중간에 잠들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60Km가 넘는 거리더군요. 공항이 이렇게 멀다니.
쌩쌩한 상태로 밤비행기를 타고 멜번에 들어갈 때도 피곤했는데, 호주 여행으로 인한 체력저하 상태에서 비행기에서 선잠을 자고 일본에 오니 한숨 자고싶은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시간은 아직 아침 8시...
숙소가 있는 고탄다 五反田역에 와서 짐을 맡기고 부타동을 먹었습니다. 출근 시간이라 양복입은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체크인 시간까지는 아직 멀어서 관광 시작. 하라주쿠 原宿역의 메이지 신궁에 갔습니다.
민감한 장소였지만 도심에 이런 큰 녹지가 있는것은 부럽더군요.
그리고 하라주쿠 북오프에도 가보고(수확은 제로) 오모테산도 힐스까지 이것저것 보면서 걸어갔다가 다시 역으로 돌아와 유락조 有楽町역으로 이동. 긴자도 살짝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 빅카메라에도 가봤습니다. 종업원들의 친절한 모습이 인상적이더군요. 특히 듣는 사람이 없는데도 마이크를 대고 아이팟 나노에 대해 쉴새없이 설명하는 종업원이 대단.
또, 전혀 어울릴 것 같이 않게 빅카메라 매장 안에 술 파는 곳도 있었습니다. (빅카메라 포인트 카드도 이용가능합니다ㅡoㅡ)
유락조 有楽町역전에 있는 라면집에서 점심을 먹고 숙소로 이동. 낮잠을 잤습니다.
5시에 다시 기상. 도쿄 디즈니랜드로 출발~
6시 이후에 들어가면 입장료가 할인이 되는 애프터식스를 이용. 오오 규모가 정말 크더군요.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과 함께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겼습니다.
숙소 부근으로 돌아와 음주와 함께 도쿄의 첫 날을 마무리했습니다.
다음날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오후 4시에 숙소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저 혼자 쇼핑을 위해 출격! 이쪽(?) 취미를 가진 사람이 저 혼자라서요;
시간이 빠듯할 것 같아 한 곳에서 모든것을 해결할 수 있는 이케부쿠로 池袋로 이동. 아니메이트 본점, K-books아니메관 등을 둘러보고 시디를 샀습니다. 나침반에선 1층에 잘못 들어갔다가 쪽팔렸습니다. 2층으로 바로 갔어야 되는데;
우선 중고를 둘러보고 아니메이트 본점에서 신품 구입.
처음 가보는 일본, 당연히 포인트 카드가 없었는데요. 어설픈 일본어로 일단 들이댔습니다
"저기 포인트 카드가 없는디요, 외꾹인도 만들 수 잇습니까?"
결과는....
쇼핑을 마치고 이케부쿠로 역으로 돌아와 역 안 상점가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쇼핑 성공으로 인해 약간의 패닉 상태였기 때문에 음식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대강의 목표는 달성하였는데 약속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아키하바라 秋葉原에 갔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편의점에서 비닐우산을 구입하고 역 주변을 돌아봤습니다. 비범하더군요.
게이머즈 본점에 가서 한 바퀴 둘러보고 또 쇼핑. 포인트 카드 만들기를 시도했는데, 이번엔 현지 전화번호가 없어서 실패했습니다.
게미어즈 까지 다녀온 후...
자세히 보면...
[K-books아니메관]
럭키☆스타 오프닝 싱글
미즈키 나나 베스트 앨범 Museum
이니셜D Best song collection
사카모토 마야 Tune the Rainbow 싱글
[아니메이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OP 싱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ED 싱글
스즈미야 하루히의 詰合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캐릭터 싱글 하루히
Air OST
노다메 칸타빌레 OP 싱글
미즈키 나나 innocent starter 싱글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OST "over the sky"
케로로 핸드폰 스트랩
럭키☆스타 1권
[게이머즈]
Kanon AIR Piano Arrange Album "Re-feel"
하루히 핸드폰 스트랩
(아니메디아 7월호는 공항에서 구입)
계획된 소비였어요! -_- (5일 있었던 호주에서 쓴 돈이나 2일 있었던 일본에서 쓴 돈이 비슷했다는 후문이...)
돈폭풍을 날린 후 숙소에서 친구들과 합류.
츠키시마 月島역 부근에서 저녁을 먹고 유락조 빅카메라에서 술을 산 후 숙소로 돌아와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일찍 일어나 공항에 가느라 바빴어요;
나리타 공항은 정말 멀어요-ㅇ- 이번에는 도쿄 東京역에서 출발하는 나리타 익스프레스로 공항까지 이동.
----
이로써 덤으로 간 일본까지 모든 여행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일본에서의 느낌은... 호주에서 이동해서 더욱 그런지 몰라도 친절함을 많이 느꼈구요.
대도시의 기운이랄까, 와 함께 정말 많았던 철도, 지하철.
그리고 좋아하는 애니의 상품을 구경하고, 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번은 일본이 메인이 아니었지만 다시 일본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천천히 둘러보고 싶고, 교토 쪽에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完)
아, 일본에서는 완전 지쳐서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출발 전 야심차게 2G메모리를 구입해 갔는데 열심히 찍는게 3~4일이 한계더군요.(메모리카드 용량 반도 못채웠어요;;)
처음 가보는 일본... 나리타 공항에 내리니 계절이 바뀌었습니다. 겨울 날씨의 호주에 있다 오니 더욱 더웠습니다.
나리타공항에서 시나가와행 공항버스를 이용. 중간에 잠들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60Km가 넘는 거리더군요. 공항이 이렇게 멀다니.
쌩쌩한 상태로 밤비행기를 타고 멜번에 들어갈 때도 피곤했는데, 호주 여행으로 인한 체력저하 상태에서 비행기에서 선잠을 자고 일본에 오니 한숨 자고싶은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시간은 아직 아침 8시...
숙소가 있는 고탄다 五反田역에 와서 짐을 맡기고 부타동을 먹었습니다. 출근 시간이라 양복입은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체크인 시간까지는 아직 멀어서 관광 시작. 하라주쿠 原宿역의 메이지 신궁에 갔습니다.
메이지 신궁
메이지 천황에게 소원을 빌다니... 한글이 많이 보여 조금 안타까웠어요
민감한 장소였지만 도심에 이런 큰 녹지가 있는것은 부럽더군요.
그리고 하라주쿠 북오프에도 가보고(수확은 제로) 오모테산도 힐스까지 이것저것 보면서 걸어갔다가 다시 역으로 돌아와 유락조 有楽町역으로 이동. 긴자도 살짝 돌아다녔습니다.
긴자에서 산 B'z Big Machine 오피셜 밴드스코어
그리고 빅카메라에도 가봤습니다. 종업원들의 친절한 모습이 인상적이더군요. 특히 듣는 사람이 없는데도 마이크를 대고 아이팟 나노에 대해 쉴새없이 설명하는 종업원이 대단.
또, 전혀 어울릴 것 같이 않게 빅카메라 매장 안에 술 파는 곳도 있었습니다. (빅카메라 포인트 카드도 이용가능합니다ㅡoㅡ)
유락조 有楽町역전에 있는 라면집에서 점심을 먹고 숙소로 이동. 낮잠을 잤습니다.
5시에 다시 기상. 도쿄 디즈니랜드로 출발~
디즈니랜드 가는 모노레일 안. 손잡이가 미키마우스 모양입니다;;
6시 이후에 들어가면 입장료가 할인이 되는 애프터식스를 이용. 오오 규모가 정말 크더군요.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과 함께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겼습니다.
8시 반에 디즈니 음악과 함께 했던 불꽃놀이.
숙소 부근으로 돌아와 음주와 함께 도쿄의 첫 날을 마무리했습니다.
다음날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오후 4시에 숙소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저 혼자 쇼핑을 위해 출격! 이쪽(?) 취미를 가진 사람이 저 혼자라서요;
시간이 빠듯할 것 같아 한 곳에서 모든것을 해결할 수 있는 이케부쿠로 池袋로 이동. 아니메이트 본점, K-books아니메관 등을 둘러보고 시디를 샀습니다. 나침반에선 1층에 잘못 들어갔다가 쪽팔렸습니다. 2층으로 바로 갔어야 되는데;
우선 중고를 둘러보고 아니메이트 본점에서 신품 구입.
처음 가보는 일본, 당연히 포인트 카드가 없었는데요. 어설픈 일본어로 일단 들이댔습니다
"저기 포인트 카드가 없는디요, 외꾹인도 만들 수 잇습니까?"
결과는....
성공! '그동안의 애니감상이 헛되지 않았어ㅠㅠ'
쇼핑을 마치고 이케부쿠로 역으로 돌아와 역 안 상점가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쇼핑 성공으로 인해 약간의 패닉 상태였기 때문에 음식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대강의 목표는 달성하였는데 약속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아키하바라 秋葉原에 갔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편의점에서 비닐우산을 구입하고 역 주변을 돌아봤습니다. 비범하더군요.
게이머즈 본점에 가서 한 바퀴 둘러보고 또 쇼핑. 포인트 카드 만들기를 시도했는데, 이번엔 현지 전화번호가 없어서 실패했습니다.
게미어즈 까지 다녀온 후...
쇼핑 완성!
자세히 보면...
[K-books아니메관]
럭키☆스타 오프닝 싱글
미즈키 나나 베스트 앨범 Museum
이니셜D Best song collection
사카모토 마야 Tune the Rainbow 싱글
[아니메이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OP 싱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ED 싱글
스즈미야 하루히의 詰合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캐릭터 싱글 하루히
Air OST
노다메 칸타빌레 OP 싱글
미즈키 나나 innocent starter 싱글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OST "over the sky"
케로로 핸드폰 스트랩
럭키☆스타 1권
[게이머즈]
Kanon AIR Piano Arrange Album "Re-feel"
하루히 핸드폰 스트랩
(아니메디아 7월호는 공항에서 구입)
계획된 소비였어요! -_- (5일 있었던 호주에서 쓴 돈이나 2일 있었던 일본에서 쓴 돈이 비슷했다는 후문이...)
돈폭풍을 날린 후 숙소에서 친구들과 합류.
츠키시마 月島역 부근에서 저녁을 먹고 유락조 빅카메라에서 술을 산 후 숙소로 돌아와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일찍 일어나 공항에 가느라 바빴어요;
나리타 공항은 정말 멀어요-ㅇ- 이번에는 도쿄 東京역에서 출발하는 나리타 익스프레스로 공항까지 이동.
----
이로써 덤으로 간 일본까지 모든 여행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일본에서의 느낌은... 호주에서 이동해서 더욱 그런지 몰라도 친절함을 많이 느꼈구요.
대도시의 기운이랄까, 와 함께 정말 많았던 철도, 지하철.
그리고 좋아하는 애니의 상품을 구경하고, 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번은 일본이 메인이 아니었지만 다시 일본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천천히 둘러보고 싶고, 교토 쪽에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