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계절이나 날씨가 되면 문득 떠오르는 애니가 있습니다. 햇살이 눈부신 여름날의 Air,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이면 카논의 한 장면이 떠오를 듯 하지요.
오늘처럼 후텁지근하면서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이면... 켄신 추억편이 떠오릅니다
(In Memories 'KO-TO-WA-RI')
옛날 친구에게 VCD를 빌려서 처음 추억편을 보았을 때도 역시 비오는 더운 날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생각이 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벌써 8년전이로군요)
p.s)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축제, 가을에는 滿月, 겨울에는 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술은 맛있다. 그래도 맛이 없다면, 자신의 어딘가가 병들어 있다는 것이다."
- 추억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입니다. 히코 세이쥬로처럼 멋있게 술을 먹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和月伸宏/集英社/SPEビジュアルワーク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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