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바둑왕 (히카루의 바둑) 입니다.
바둑에 대해 하나도 몰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만화이지요. 또,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모르시는 분이 없을 정도의 작품입니다.
요즘 모으는 만화들도 좋지만 하나를 골라보니 고스트 바둑왕이 딱 생각났습니다.
아마도 고등학교 다닐 때 한권씩 모은 기억이 좋게 남아 있었기 때문인것 같아요.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에 친구와 만화서점에 가던 기억도 나고, 프로시험에서 한번 흔들렸다 자신을 다잡는 이스미를 보면서 제 스스로도 힘을 냈던 기억도 납니다. 엔딩또한 대단했구요.
이 만화의 그림을 맡은 오바타 타케시씨는 이 이후 '데스노트'로 엄청난 히트를 쳤지만, 스토리의 홋타 유미씨의 '유토'는 큰 관심을 얻지 못해 두 작가분의 이후 행보가 갈리기도 하였습니다. 언젠가 두 분이 다시 모일 수도 있겠죠?
ps : 비슷한 시기 같이 모으던 원피스는 20권까지 모으고 멈춰있는 상태입니다. 도대체 원피스는 언제 완결이 될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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