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보냈습니다. 하얀 봉투에 주소를 적고, 우표를 붙이고, 우체통에 넣는...
아, 편지 내용은 없어요;;;
뉴타입 5월호에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7,8권의 표지를 교환해준다는 광고를 보고 보낸 것이거든요.
군대 간 친구에게 편지 쓴 이후로 2년만에 부치는 편지였습니다. 규격 봉투와 우표도 그때 사놓았던 것을 찾아서 썼어요.
그때 샀던 빠른우편용 280원짜리 우표가 이제는 일반우편 요금이 되어버렸네요. (빠른우편 제도도 없어지고요)
추억을 느껴본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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