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드는 생각이지만 애니를 보는 시간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습니다. 신작을 요일마다 챙겨볼 때도 있었고 완결작품을 2-3일에 몰아 보던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하루에 한편도 잘 안봐지더군요...
그래도 꾸준히 일주일에 하나 둘 정도는 보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요즘 보는 애니는 세 가지 입니다.
① 스크라이드
© 2001 SUNRISE INC · テレビ東京
3년 전인가 한번 본 후 재탕하고 있습니다.
남자라면 한방!
쉘 블리드 보다는 충격의 퍼스트 블리드!
인상깊은 성우분들도 많았습니다. 보살이 아니었던 호시 소우이치로 씨라던가 리바이어스에서 주연이었지만 맛 간 조연 역할로 나온 시라토리 테츠 씨. 이후 건담 시드에서의 키라 보살과 사이가 생각나는군요. (사이는 데스티니에 출연도 못했습니다ㅠㅠ)
거기에다 카나미 역의 타무라 유카리 씨, 처음 볼 때는 몰랐었는데 나노하를 본 후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총평을 하자면 시원시원하면서도 뭔가 시원하지 않은 느낌으로 보고 있습니다.
② 트리니티 블러드
© 吉田直・角川書店 © 2005 トリニティ・ブラッド製作委員会
뒷북 감상중입니다.
무료함을 달래고자 학교 도서관에서 우연히 집은 원작을 보고 빠져버렸습니다. 원작자인 요시다 스나오 씨의 사망으로 미완의 대작이 되어버린 것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원작도 뒷북 감상이었네요;)
원작이 있는 애니라 그런지 아니면 연출의 문제인지 '감상'보다는 보았던 내용을 화면으로 '확인'의 느낌이 강해서 천천히 한편씩 띄엄띄엄 보고 있습니다.
에스델 >.< 좋아요~ 에스델 보는 낙으로 감상중입니다. 음... 노토 마미코 씨는 아무래도 선이 약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초반부를 보고 있으니 좀더 지켜봐야겠죠..
③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SUNRISE/PROJECT GEASS. MBS. Character Design ©2006 CLAMP
유일하게 보고 있는 신작입니다.
뭔가 찰싹~ 하는 느낌이 오는 애니는 많지 않는데 를르슈는 일주일을 기다리는 보람이 있는 찰싹찰싹한 작품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스크라이드의 타니구치 고로 감독의 작품인 것에 기대감이 플러스//
화려한 성우진을 자랑하는데, 제 눈에 띄는 것은 스크라이드에 이어 살짝 맛 간 느낌의 로이드 역을 맏은 시라토리 테츠 씨였습니다.
그리고 스샷의 ALI PROJECT.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을 지니고 있습니다-_-;;;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