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분기 신작이었던 쿄토 애니메이션의 '울려라 유포니엄'이 이번 주로 완결되었습니다.
이런 작품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며, 매주 행복했습니다. '4월은 너의 거짓말'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청춘과 음악을 훌륭하게 그려낸 애니였네요.
마침 알맞게 블루레이 1권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좋은 작품에는 지갑을 열어주는 게 인지상정이죠.
오픈 케이스. 아이캣치로 나왔던 멤버들이 엽서로 들어 있습니다. 팜플렛 내용도 충실.
티비판 화질도 좋았었는데, 블루레이로 다시 보니 퀄리티가 끝내줍니다. 거기에 첫 감상 때는 몰랐던 점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이대로 끝나기엔 아쉬운데... 타마코 러브 스토리처럼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잃어버렸던 열정을 추억하게 해주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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